YOLOER의 YOLO LIFE

종로/광화문/경복궁 삼계탕 맛집 <토속촌 삼계탕> 본문

YOLO LIFE/FOOD

종로/광화문/경복궁 삼계탕 맛집 <토속촌 삼계탕>

그림비행사 2018. 8. 8. 16:25

요즘 진짜 비도 안오고 쪄죽을 것 같은 미친 더운 날씨인데요.

더위도 끝을 향해 달려가는지

말복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중복때 다녀왔던 <토속촌 삼계탕>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토속촌 삼계탕

매일 10:00 ~ 22:00


동생이 복날이 아니어도 일년에 3~4번은 찾아가서 먹는다며 

중복때 가서 먹으라고 추천해줬었던 토속촌 삼계탕.

좀 더 찾아보니 故노무현 대통령께서 자주 드셨던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번 중복때 여자친구와 함께 먹으러 저녁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

 웨이팅이 길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식당이 넓고 회전율도 빨라서 그런건지 저희가 도착했을 당시엔 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운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토속촌삼계탕, 오골계삼계탕이 주 메뉴인 거 같았고 

그외에 옻계탕, 닭백숙, 닭도리탕도 있더라구요.

가게 외부에서 전기구이 통닭이 돌아가는 것도 보이고 냄새도 좋아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일단 그냥 삼계탕만 먹기로 했습니다. 전기구이통닭은 다음기회에..ㅎㅎ

근처에 경복궁도 있다보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저희 옆 테이블도 일본관광객으로 보이는 손님들이 앉아계셨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한자, 일본어, 영어로 삼계탕 먹는법이 메뉴판에 적혀있었습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김치랑 깍두기는 먹고싶은 만큼 덜어서 먹는 방식입니다.

마늘도 나오는데 고추나 양파가 없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인삼주도 한잔씩 나옵니다. 삼계탕과 함께 먹으려고 안먹고 기다렸다가 나중에 삼계탕이 나오고나서 한잔했는데 크...좋더라구요 역시ㅋㅋ


그리고 저희가 시켰던 토속촌삼계탕

위에 견과류들이 올라가있는게 특징입니다.

살도 잘발라지고 국물맛도 좋았습니다. 견과류 씹히는 것도 좋았구요.

한그릇씩 뚝딱하고 나왔습니다.


계산하러 나오는길에 본 판매대.

인삼주를 팔더라구요. 한병당 만원


내부모습

다음에 올 기회가 된다면 저기서 먹어보고 싶어요.

저희가 먹었던 곳은 좀 더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방이었습니다.


먹고 나오니 이미 해는 져있는 상태였습니다ㅎㅎ

계산하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토속촌삼계탕의 위치는 광화문역 근처에 있습니다.

지하철타고 오실분들은 광화문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쭉 걸어오시다가 좌회전하시면 저 간판을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이제 얼마남지 않은 여름

곧 다가올 8월 16일 말복때 한번 찾아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상 종로/광화문/경복궁 삼계탕 맛집인 <토속촌삼계탕>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밑에 공감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Comments